480
yesterday 2,300
visitor 1,060,274

[영화] 의형제 보고 왔습니다.(가린 스포)

HJay, 2010-02-05 23:47:20

조회 수
694
추천 수
0



오늘 낮에 시네마 포인트를 이용해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영화에 대한 배경 지식은 전혀 없이 오랜만에 보는 영화인지라 조금 가벼운 영화일꺼라고 고른것이 바로 의형제였습니다.

(물론 영화는 전혀 가볍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묵직한 영화입니다.)





배경은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로 이어집니다. 사실 처음에는 몇년도인지 거의 모르다가 예전의 구식 휴대폰을 보고 아 저때구나 하는 것을 느꼈었지요. 남북 관계의 얘기도 어느정도 나오고 시대적 배경을 몰라도 영화를 보는데 크게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배경은 알고 가는 게 영화를 볼 때 도움이 될 듯 해요.




뭐 대충 내용은 송강호와 강동원이 남북 각자의 편에 서서 겪게 되는 배신과 우정(.... 의리라고 하는게 더 맞으려나요;)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대략 감독님 이름을 들을때부터 짐작했지만(영화는 영화다 찍으신 분이죠.) 이 분은 정말 남자들의 우정, 의리 이런걸 영화소재로 다루시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두 편의 영화를 맡으셨지만 이 감독님이 잘 연출하시는 분야라서 이런 종류만 찍는 것인지? 그렇다고 영화에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로 마초삘 나는 장면은 없으니 그런거 싫어하시는 분도 적당히 보실수 있을듯 해요.








사실 좀 뜬금없다 싶은 장면도 몇개 있구요(-_-)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장면도 있어요. 

사실 강동원과 송강호가 싸울때 나타난 깍뚜기는 왜 나타난건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아요.(T_T?) 그리고 마지막에 공항에서 갑자기 깍뚜기가 나타났었던 것도...ㅋㅋㅋㅋㅋ 보다가 뭐야 이건.... 이러면서 봤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왜 이 영화 제목을 굳이 의형제라고 지을 필요가 있었는지도 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건 스포이니 안 보신 분들은 보지 마시고 본 분들만 긁어 보세요;ㅋㅋㅋ)














암튼 결론은, 사실 송강호씨를 보고 상영관으로 들어간 영화지만 결론적으로는 강동원씨에 홀릭되어서 상영관을 빠져나오게 되었어요.

그마만큼 영화에서 강동원의 역할이 매력적이고, 실제로 강동원이라는 사람이 매력적이기도 하구요^^;

감독님도 그걸 아셔서 그런지 강동원씨 얼굴을 많이 잡아주시기도 하시고(^^;) 덕분에 여성 관객들의 탄성 소리가 상영관에 울려퍼지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사실 강동원씨 연기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그동안 편견아닌 편견도 가지고 있었었는데요, 이번 영화로 그런 편견들을 어느정도는 씻어내게 될수 있어서 좋습니다.

웹상에서 보니 강동원씨 연기에 대해 많이 늘었다는 평이 많은걸 보면 제가 잘못 본 것은 아니겠지요.



송강호씨도 잘 하셨지만 늘 해오던 연기(쓰고 보니 말이 이상하네요. 뭐 진지함 속에 코믹을 묻어서 연기했다 정도로 해석해 주세요.) 수준으로 잘해주셔서 그렇게 크게 이 영화에서 주목을 받진 못할꺼 같아요.

(이건 그저 주관적인 제 의견입니다. 기분 나쁘시면 말씀해주세요;ㅠㅠ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 넣습니다.)







암튼 보셔도 괜찮을듯 싶은 영화입니다.







개인적인 별점은 4점 줍니다.ㅋㅋㅋ





*뭐라고 영화를 한줄로 축약해서 제목에 넣고 싶었는데 뭐라고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기 힘드네요ㅡㅡ; 

결국 보고 왔습니다로 남깁니다...ㅋㅋㅋㅋ





3 댓글

title: 하느님 전용아이콘 하느

2010-02-06 00:15:03

ㅎㅎ일요일날 보고갈건데 이거보고 기대하고 갑니당..

밍밍샤~♡

2010-02-06 11:13:32

어제 보고왔어요.
송강호씨야 뭐 두 말이 필요없는 분이지만 원래도 호감이었던 강동원씨한테 이번에 홀딱 반했습니다.
배우도 그렇지만 말씀처럼 송지원이란 역할 자체도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보는내내 웃다가 울다가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믹쵸키키

2010-02-08 21:10:51

ㅋㅋㅋ 리뷰방에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봤는데 뭐 알려드려도 될까나요...스포긴한데 거기서 베트남 사람들이 그 사람 막 부르라고 소리쳤잖아요 송강호가 데려가니까 그래서 싸우고 있는데 차를 타고 그패거리가 온거죠.근데 저번에 축구때문에 봐준건데 이번엔 져서 안봐준다구 그런거구요 ㅋㅋㅋ 마지막에 그분 웃겼어요 ㅋㅋㅋ

Board Menu

목록

Page 1876 / 466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822

누가 저 친구사이 보내주세요!!!

8
title: [男]블링샤월핑 전용아이콘[男]블링샤월핑 2010-02-08 134
  69821

추노 ㅠㅠㅠㅠㅠㅠ

1
에스라인준코 2010-02-08 55
  69820

귀여운/님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뭐 있으세요?

15
title: ๑•ิܫ•ัั๑ 전용 아이콘๑•ิܫ•ัั๑ 2010-02-08 154
  69819

독서기록장 3개 써오면.......

1
박예은 2010-02-08 118
  69818

다요트 점점 성공이 보이네요ㅠㅠ

6
닉쿤 2010-02-08 201
  69817

할것도없으면서 왜 학교에 잡아두는거야!!!!!!단축수업하라고!!

5
하히 2010-02-08 115
  69816

이게 뭐죠??ㅠㅠㅠㅠ

9
멜랑멜랑 2010-02-08 138
  69815

친구한테 네이트온 쪽지로 실수했어요..;

4
예성 2010-02-08 290
  69814

오랜만에 들렸어요 ㅋㅋㅋ

8
Tablo 2010-02-08 82
  69813

59분 어디가셨어요?

8
박예은 2010-02-08 117
  69812

비오는 날만되면... ?

1
돌고래댄스 2010-02-08 36
  69811

영어듣기는 어떻게 공부하나요?ㅠㅠ

9
김시아*^^ 2010-02-08 112
  69810

내일 선생님 만나서 저녁먹기로했는데요

1
하히 2010-02-08 77
  69809

여자 대학생 졸업선물 추천해주세요!

2
펜탈영쩜구 2010-02-08 1816
  69808

[영화] 의형제 보고 왔습니다.(가린 스포)

3
HJay 2010-02-05 694
  69807

MBC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여...

2
title: 믹키우천 전용아이콘믹키우천 2010-02-08 98
  69806

저 프로포즈 받았어요

3
안소희 2010-02-08 191
  69805

화장품 어떤거 쓰세ㅐ요?

14
dia 2010-02-08 299
  69804

운동하는 본인모습 멋있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

2
title: 관리자 아이콘BatBOY 2010-02-08 65
  69803

오늘 알바 못갈뻔했어요;ㅁ;

2
아이린 2010-02-08 115
  69802

악 답답해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

2
에라이 2010-02-08 40
  69801

핸드폰으로 이상한(?)...문자가 왔는데요............

4
아기천사들 2010-02-08 189
  69800

도와주세요ㅠ고1 사회,과학 하이탑/완자

11
하히 2010-02-08 190
  69799

아랫배 ㅠㅠㅠㅠㅠㅠㅠ

4
LIC 2010-02-08 99
  69798

걸신이 들렸는지 -_-;;;

4
title: 관리자 아이콘BatBOY 2010-02-08 79

Poplez.net 로그인 :)